멋진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은 부산은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매끄럽게 결합된 매혹적인 여행지로 부상합니다. 그림 같은 해변, 문화적 랜드마크,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이 북적거리는 도시는 탐험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보물 창고와 같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해안을 천천히 걸어봅시다.
해안의 경이로움
비치사이드 블리스: 부산의 청정 해안선 탐험
부산은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제 2의 도시입니다. 6개 광역시 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 입니다. 또한 산악지대가 많아 평지는 물론 산자락에도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 많은 곳입니다. 산자락에 고층 건물이 세워져 있기도 하고 해안을 따라 고층 건물이 들어서 있어 홍콩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낮과 밤의 풍경이 모두 아름다운데 그 중에서도 해운대의 야경은 2016년 기준으로 세계의 아름다운 도시 순위 5위에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이 도시는 대도시이고 식도락과 쇼핑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도심에서 가까운곳에 여러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륙도 앞으로 동해와 남해가 나누어지는 교차점이 있어서, 절벽, 삼각주 등이 발달하였습니다. 또한 온천 등과 같은 자연적인 관광지도 어우러져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의 바다에서는 모든 해양스포츠를 다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호주 동부 해안이나 미국 캘리포니아처럼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곳입니다. 한국 바다에서는 훌륭한 서핑 스팟을 가지고 있습니다. 윈드서핑, 바디보드, 요트,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등 해양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원도심에 해당하는 서구 암남동의 송도해수욕장은 한국 공설 1호 해수욕장으로 일제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해운대와 광안리에 자리를 내어주고 쇠퇴하였으나 최근 해안가 정비사업으로 새단장하였습니다. 남포동에서 가깝고 교통도 좋은 편입니다. 송도해수욕장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안 산책로도 있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름철마다 100만 인파가 찾아오는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고 외지인 관광객이 몰려 사람이 많아 지역 시민들은 잘 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이 도시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하며 해수욕장의 좌우 끝은 남천동과 민락동에 속해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해변 맞은편에는 도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있습니다.
호텔, 식당, 유흥업소가 밀집해있는 해운대와는 다르게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은 주로 주택가입니다. 광안리는 애초부터 휴양지로 개발될 것을 목표로 해수욕장을 개장한 곳이 아닙니다. 어촌마을에 해수욕장 기능을 부가적으로 추가한 것입니다. 지금도 민락동에는 큰 어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하구에는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해수욕장입니다. 동해안의 해수욕장과 비슷한 느낌의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해수욕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서해와 남해에 있는 해수욕장과 같이 백사장이 넓고 갯벌에 소라, 게, 맛조개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수심도 얕아서 수백미터를 가도 물이 성인 기준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밀물과 썰물때의 갯벌 면적이 차이가 크게 납니다.
그러나 낙동강 하류 최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질이 심각하게 나빠져 수영금지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낙동강하굿둑이 생기며 강물의 유입이 막혀 수질은 점차 나빠지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구체적인 정보는 비짓부산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해안선은 해변 애호가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즐거움의 놀이터입니다. 황금빛 모래와 수정처럼 맑은 물을 가진 해운대는 한국의 가장 상징적인 해안선 중 하나로 우뚝 서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태양을 흡수하고, 바다에서 상쾌한 잠을 자거나, 여러분의 방문에 추가적인 흥분을 더해주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빛나는 꿈의 다리로 유명한 광안리 해변은 해변에서 낭만적인 산책을 할 수 있는 숨막히는 배경을 제공합니다. 평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다대포 해변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멋진 일몰은 긴장을 풀기 위한 초대입니다. 다양한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해변들로 부산의 해안 매력은 매혹적인 것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여러분이 모래성을 짓거나, 파도를 타거나, 단순히 일몰을 볼 때, 부산의 해안은 일상의 분주함으로부터 목가적인 탈출을 제공합니다.
문화재
과거의 보존: 부산의 풍부한 유산 탐방
영도구 동삼동 조개무덤 유적 등을 통해 고증해보면 신석기시대부터 이미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좌동, 청사포 등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구석기시대는 수렵과 채취생활로 거쳐간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원삼국시대부터 이 지역에는 삼한 중 변한과 진한의 여러 소국이 있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참고하면 북부 지역에 장산국 또는 거칠산국이 있었습니다. 후한서와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독로국이 나오는데 거제도 또는 부산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거칠산국은 넓은 의미의 가야 권역으로 낙동강 건너편의 금관가야와 정치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보면 김해의 금관가야쪽이 주도권을 쥐고 이 지역이 영향을 받는 형세였습니다.
거칠산국은 4세기 이후 부산 지역에 신라의 영향력이 뚜렷해진 것으로 보아 신라에 병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후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는 수도가 더 멀어져 정치적으로 변방 지역이 되었습니다. 고려는 지방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동래군이었던 부산지역을 속현으로 낮추었습니다.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이 지역 호족으로 동래 정씨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동래헌은 명칭이 계속 바뀌었으나 왜관이 설치되면서 일본과의 교역 관문으로 지정되어 격이 높아졌습니다. 조선측 사절단인 조선 통신사는 일본의 중심지 에도까지 들어갔으나, 일본 측 사절단은 부산까지만 왔습니다.
태종과 세종대왕때 왜구에 대한 교린책으로 문호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이후 1443년 계해약조를 맺으며 울산, 진해와 함께 부산은 일본 상인들에게 개항되는 3포로 확정되었습니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직후 부산은 개방되어 일본전관거류지가 설치되었습니다. 일제로부터 수탈에 가까운 수준의 무역에 시달렸고 두모진 해관에서 시위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개항 후 일본만 들어온 것이 아니라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는 등 국제적 항구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개항후 구한말까지 부산은 평범한 도시였으나 일제시대에 도시 개발을 거쳐 성장하면서 경상도 전통의 대도시였던 경주, 상주시 등을 앞서고 서울과 평양에 이어 한반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것의 자연적인 화려함을 넘어, 부산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는 창문을 제공하는 풍부한 문화적 보물들을 자랑합니다. 종종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은 아래 도시의 숨막히는 전망을 제공하면서,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다채로운 집들의 미로입니다. 마을의 거리를 장식하는 활기찬 벽화들과 예술적인 설치물들은 그것을 예술 애호가들과 인스타그램그래머들 모두의 안식처로 만듭니다. 이 도시의 해양 유산에 더 깊이 들어가려면, 부산박물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복잡한 배 모형들로부터 그 도시의 무역 역사를 추적하는 공예품들에 이르기까지, 그 박물관은 바다와의 부산의 유대의 본질을 요약합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보석들을 탐험하는 것은 당신이 그 도시의 과거와 연결하고 그것의 현재의 활기에 대해 더 깊은 감사를 받도록 합니다.
요리 모험
부산의 맛: 맛있는 진미를 즐기다
남부 지방을 대표하듯이 부산의 음식은 간과 양념을 다소 강하게 하여 맵고 짠 음식이 많습니다. 전라도 지역 음식과는 달리 다양한 젓갈을 사용하지는 않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해안가 도시이므로 회, 해물탕 등 해산물 관련 음식이 잘 발달되어 있고, 장어구이나 조개구이 음식점도 많습니다. 민락과 자갈치 시장에 가면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해산물 뿐만 아니라 돼지국밥이 토종 음식으로 유명하고 최근에는 커피와 다양한 스페셜 티를 취급하는 카페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 음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음식에 대해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돼지국밥과 밀면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입니다. 이 지역에서 국밥이라고 말하면 일반적으로는 돼지국밥을 말하곤 합니다. 물론 냉면을 파는 음식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름 별미로 냉면보다는 밀면이 좀 더 많습니다.
밀면은 6.25전쟁때 북한 출신 사람들이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 미군의 원조로 넘치는 밀가루로 면을 만들면서 생겨난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와 달리 돼지국밥은 발상지가 부산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자리를 잡아 지역의 향토 음식이 되었습니다. 돼지국밥과 밀면의 영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 도시에는 순대국밥, 설렁탕, 곰탕, 냉면 전문점의 개수가 적은 편입니다.
밀면은 일반적인 냉면보다 면이 잘 끊어지고 육수와 고명도 꿩이나 닭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물에서 한약재 맛이 나기고 하고 남쪽 지방음식답게 양념과 간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냉채족발은 족발에 오이, 당근, 양상추, 해파리와 겨자 소스를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해파리 냉채에다 족발을 더한 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시원하고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에 고추냉이의 매운 목넘김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 다양한 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족발만을 먹는 것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냉채족발은 부산을 대표하는 요리이나 서울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꼼장어는 자갈치시장과 온천장 일대에서 꼼장어 골목이 유명합니다. 바다와 가까운 자갈치시장에서는 주로 자연산을 취급하고 온천장 일대에서는 양식이나 수입산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꼼장어는 연탄불에 구워 먹는 것이 최고라 합니다.
낙지도 대표적인 음식이었으며 조선방직 앞 일대의 조방낙지가 특히 유명합니다.
부산어묵은 유명하지만 이름만 그렇고 실제로는 생산지가 다른 곳도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들은 일반어묵과 부산어묵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순대는 지역 향토 음식은 아니지만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는 서울과 달리 이 지역에서는 쌈장 또는 막장에 찍어먹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는 양파, 고추 등과 같이 순대를 먹기도 합니다.
순대국밥은 꽤나 독특합니다. 돼지국밥에 순대를 그냥 썰어 넣은 것이므로 다른 지역에서 판매하는 순대국밥으로 생각하면 다른 음식입니다. 육수부터 다른 서울식 순대국밥을 먹으려면 순대국밥이 아니라 모둠국밥을 시켜야 합니다.
또한 이 도시의 중국음식점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계란 프라이에 짜장이 곁들여 나옵니다. 계란을 함께 볶은 서울식 볶음밥도 있지만 짜장을 언제가 곁들여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짜장 또한 반숙 계란 후라이를 곁들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떡은 가래떡을 꼬치에 꽃아 어묵국물에 삶은 음식입니다. 쫄깃한 식감으로 독특한 맛을 볼 수 있으며 분식집에서 어묵과 같은 국물에 담가두고 팔고 있습니다.
또 하나 지역 음식으로 동래파전이 유명합니다. 그러나 동래파전은 지역 현지인들이 즐기는 음식은 아니고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입니다.
명란젓의 기원이 부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설입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명물 명란젓도 이 지역에서 살던 일본인이 먹었던 명란젓을 일본에서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외에 지역 특산물로 강서구 대저의 짭짤이 토마토, 기장군 철마면의 한우, 대변항의 멸치와 미역, 칠암항의 장어 등 각 지역별 특산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산물에 대한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으므로 찾아서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매력에 사로잡히다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과 풍부한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부산은 여러분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만화경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이 활기찬 시장을 헤매고 있거나, 문화 마을을 탐험하고 있거나, 단순히 해안에서 해풍을 즐기거나 할 때 매력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해안의 보석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부산의 본질을 정의하는 자연, 문화, 그리고 현대의 조화에 사로잡힐 준비를 하세요. 여러분이 이 역동적인 도시에 작별을 고하면서, 숨막히는 경치, 따뜻한 지역 주민들, 그리고 맛있는 즐거움에 대한 기억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새겨져 여러분이 더 많은 것으로 돌아오도록 초대할 것입니다. 그것이 해변의 고요함, 문화 유적지의 흥미, 또는 여러분을 손짓하는 감질나는 맛이든, 여러분의 감각과 마음을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약속하며, 여러분이 매혹적인 해안을 떠난 지 오래된 후에 여러분과 동행할 기억을 창조합니다.
또한 기장군에는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 오시리아역 1번 출구에서 연결됩니다. 추천할 어트랙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360도 회전을 여러번 하는 자이언트디거가 있고, U자 형태의 트랙을 여러번 왕복하는 자이언트스플래쉬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