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미식 음식 맛집





한국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매혹적인 도시 전주는 풍부한 전통의 태피스트리, 활기찬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자들을 손짓하는 매혹적인 목적지입니다. 조선 문화의 발상지이자 흠잡을 데 없이 보존된 한옥 마을로 유명한 전주는 과거의 울림이 현대 생활의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전주 사진

전통에 발을 들여놓기

한옥마을을 거닐다 : 지나간 시대로 가는 창

전주 한옥마을은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한옥 밀집거리를 말합니다. 인근 구도심 일대와 함께 역사문화벨트로 묶여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을사조약 이후 이 도시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서문 밖 전주천변에 거주하였는데, 성곽의 밖은 천민이나 상인들의 거주지역이었습니다. 이후 양곡수송을 위해 전주~군산 가도가 개설되면서 성곽의 서반부가 강제 철거되고 1911년말에는 성곽 동반부가 남문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되어 전주부성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에 일본인들은 성안으로 진출하였습니다. 1934년까지 3차례에 걸친 시구개정으로 도시의 상권이 형성되며 일본 상인들이 지역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였으며 이는 해방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1930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전주 한옥마을의 유래입니다. 태조로에서 보면 경기전이 속한 한옥들은 일식가옥에 기와를 얹어놓은 느낌인 반면, 전동성당이 속한 방면의 한옥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한옥의 느낌입니다. 현재의 태조로가 전주부성 성벽이었음을 알고 보면, 경기전 쪽은 성벽 내부, 전동성당 방면은 성벽 외부에 해당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2012년 후반 경부터 SNS에서 언급되기 시작하며 2013년부터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을은 서울의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인사동, 남산한옥마을이 한데 모여있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입니다. 한옥마을이라고는 하나 과거 일제시대 지어진 일본식 적산가옥이나 양옥들도 혼재되어 있습니다. 2016년도에는 연간 관광객이 천만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과 CNN 등에서 아시아의 10대 명소로 소개되어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해졌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공개합니다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산인해로 인해 음식점들, 숙박업소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한옥이라고 보기 어려운 증개축을 한 상업시설들이 한옥마을의 전체적인 미관을 훼손시켰습니다. 최근에서야 가이드라인과 엄격한 규제가 설정되었으나 이러한 규제에 대해 악영향이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전주시의 노력으로 인해 2016년에는 종래 한옥마을 지구만을 벗어난 도시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한옥마을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했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지역 도시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전체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옥 마을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서있으며, 고대 한국의 본질을 반영하는 시간의 만화경입니다. 자갈 골목길 가운데 우아하게 곡선을 이룬 기와 지붕과 복잡한 나무로 된 정면으로 특징지어지는 전통 한옥집은 세대를 초월한 건축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매력적인 미로를 헤매면서, 여러분은 조용한 속도로 삶이 펼쳐진 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시각적인 매력을 넘어, 마을은 전통의 영혼에 여러분 자신을 몰입하게 해주는 박물관, 장인의 부티크, 그리고 아늑한 게스트 하우스를 수용합니다. 한복 체험은 매혹적인 차원을 더하며, 여러분이 역사 그 자체의 구조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해줍니다.

문화탐험대

전주의 문화 만화경 탐방

이 도시는 신라시대 9주 5소경 중 하나인 중심 도시였습니다. 후백제가 수도로 삼았던 곳이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역시 이 도시는 전라도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 도시의 별칭이 호남제일성이라고 합니다. 현재에도 전라북도 제 1의 도시이고 전라도에서는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조선의 왕성이 바로 전주 이씨이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도 이와 같은 성입니다. 한국사의 뿌리가 되는 지역중 하나이며 조선의 뿌리이기도 한 도시로 전통 문화적인 면에서 인지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도시의 중심가에 위치한 풍패지관은 외국 사신들이나 조선시대 관리들이 이 도시에 방문하면 머물던 객사의 공식 명칭입니다. 도시시로 들어오는 관문은 호남제일문이라는 한옥문이 맞이하며 전주역 또한 한옥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에 가면 신정문과 일부 건물들이 한옥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이 도시는 이와 같이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추구하며 한국적이고 여유로운 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조선 왕조의 발상지라 풍패지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이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는 사대문에 풍자와 패자가 들어갑니다. 태조 이성계의 실제 고향은 함경도 함흥 근처에 있는 영흥이지만 조선 왕조는 왕조의 발상지를 전라도 전주로 하였습니다. 조경단이 있는 건지산은 조선 왕실의 지중한 영내로 한 그루 나무, 한 포기의 풀잎도 함부로 하지 못하던 금역 지대였습니다. 중국 한 고조 유방이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풍패에 들러 승리를 기념하며 대풍가를 읊었듯이, 이성계는 왜구를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 도시에 들러 황산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며 대풍가를 읊어 새로운 왕조를 개창할 포부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과거 전주군으로 불리웠던 완주군은 북부를 제외하고는 행정구역 상 이 도시에 속하였으나 일제시대 조선총독부령에 의거하여 대전, 광주와 함께 전주부로 분리되었고 전주군은 완주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전주부는 다시 전주시로 개칭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전주부로 승격될 때에만 해도 대전과 광주와 함께 승격되어 비슷한 위상을 지닌 도시였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부축 중심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뒤늦게 진행된 균형발전 계획도 광주와 전라남도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라북도 전체가 개발이 늦어지며 이 도시는 여전히 일반시로 남아 있습니다.

완주군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화산동 화산빙상경기장 옆 부지에 있으며 공사중에는 중화산도서관으로 불리웠습니다. 완공후에는 본관 기능이 완산도서관으로부터 이전되어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되었습니다.

전주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는 비짓전주 홈페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도시의 문화적 태피스트리는 상징적인 마을을 훨씬 넘어서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저수지를 탐험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주 국립 박물관은 조선 왕조의 지속된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공예품들을 선보이며 그 지역의 유산 보관자로서 서 있습니다. 조선 왕조의 시조인 태조의 초상화를 봉안한 성지인 경기전은 한국의 왕실 혈통과 친밀한 관련을 제공합니다. 전주 국제 영화제는 영화의 마법을 기념하며 시네필(cinephil)들이 영화 예술의 역동적인 기념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고대 유물부터 현대 창의성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문화 장면은 과거를 현재를 수용하면서 보존하면서 유산과 현대 사이의 차이를 메웁니다.

요리의 마법

전주의 미식을 즐기다

전라도 대부분의 지역이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전주시의 요리는 더욱 특별합니다. 전국 곳곳에 있는 한식당 이름에 전주식당, 전주집, 전주회관 등 도시 이름이 직접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이 도시의 음식 문화가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도시는 조선시대에 전국 3위의 대도시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양반들이 많이 살았고 지리적으로도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식재료의 조달이 용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해진미가 되는 식재료가 많아서 음식 문화가 많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전주에서 즐길수 있는 미식 기행에 대해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주비빔밥은 외지인들에게는 대표적인 지역 향토 음식이지만 오히려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은 비빔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역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전주다운 음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콩나물국밥입니다.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지만 기억되고 중독되는 맛을 만들어내는 이 도시의 음식 성향을 그대로 반영한 음식입니다. 콩나물 국밥은 크게 삼백집 스타일과 남부시장 스타일로 나뉘어 집니다.

먼저 삼백집은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랜 국밥집중 하나로 오징어 육수를 사용하는 남부시장식과 달리 콩나물 자체의 국물맛을 바탕으로 한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어르신들이 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외지에서 흔히 전주식 콩나물국밥이라 하여 파는 음식은 삼백집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다음으로 남부시장에서 손에 김을 사들고 줄을 서서 먹는 것으로 유명한 현대옥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원래 주인 할머니가 은퇴하고 외지인이 브랜드를 인수하여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부시장에 있는 본점은 아직 예전 주방 스탭들이 계속 있어서 다른 프랜차이즈 지점들과 격이 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콩국수는 지역 시민들에게 비빔밥보다 더욱 친숙한 향토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이 지역의 콩국수는 설탕을 넣어 달달하게 만든 전라도식 콩물에 시커먼 메밀면을 말아먹는 독특한 형태로 유명합니다. 설탕이 들어 있어 걱정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걸쭉하고 달달한 두유를 먹는 느낌이라 좋은 궁합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의 토박이들은 소금으로 간을 하는 타 지역의 콩국수를 어색해한다고 합니다.

콩국수에 메밀면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기존 메밀국수를 잘하던 집들이 콩국수 메뉴를 추가하면서 함께 사용했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것은 알수 없습니다. 메밀국수 역시 이 도시에서는 여름 별미로 냉면보다 더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지역 시민들은 메밀국수라는 단어보다 소바라고 일본어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콩국수와 메밀국수로 추천할 만한 곳은 남부시장 근처의 진미집입니다. 여름에는 콩국수와 메밀국수가 주 메뉴이고, 겨울에는 콩나물국밥도 함께 합니다. 그러나 진미집은 국수가 매우 달아 지역 시민들에게도 호불호가 나뉘는 업소입니다. 또 다른 곳으로 영화의 거리 인근에 위치한 가본집도 유명합니다. 콩국수와 메밀국수가 주 메뉴이지만, 이곳에는 우동과 짜장면 메뉴가 있으며 지역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업소입니다.

메밀국수만을 맛보려면 금앙광장 태평양 수영장 근처 태평집도 좋습니다. 진미집은 관광객이 넘쳐 맛이 변했다고 평가받을 때 진미집 주방장이 나와서 차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쓰오부시보다 멸치 육수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진미집보다 좀 더 마일드한 느낌의 육수를 맛볼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잘 모르지만 이 도시에는 순대국밥집이 맛있는 곳이 많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도시의 순대국밥에는 거의 모두 피순대가 들어가고 다대기를 넣는 편입니다. 다른 재료를 최소화하고 선지 위주로 속을 채운 피순대도 도시의 별미입니다. 남부시장의 조점례 남문 피순대나 남부시장 골목안의 옛날 피순대, 전북대학교 신정문 부근의 덕천식당, 전북은행 본점 근처의 금암피순대, 효천지구 앞에 있는 동원순대가 유명합니다.

호성동 사거리에 있는 호성순대도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대부분 택시 기사님이나 시장에서 일하는 분들, 학생이 많다 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피순대국밥이 7,000원, 일반 순대국밥이 6,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외에 지역 향토 음식으로 유명한 것으로 백반이 있습니다. 백반은 비빔밥, 콩나물국밥과 함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의 백반과 광주광역시의 백반은 양대 산맥인데, 타지 사람들이 괴리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백반집으로 광장식당, 죽림집, 오복회관, 지연식당, 예지촌이 있으며 7천원 내외의 백반 가격으로 한정식을 방불케하는 반찬이 나온다고 합니다. 주된 차람은 밑반찬, 제육볶음, 생선구이, 국물요리, 계란찜 등으로 20가지 내외의 음식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완주군에서는 두부가 유명합니다. 엄밀히 말해 행정구역상으로 이 도시가 아니고 완주군이지만 이 도시와 밀접해있어 지역 맛집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완주군 화심리에 가면 두부 음식점이 많은데 원조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가장 큰 집은 화심순두부집이고 주력 메뉴는 두부와 순두부찌개입니다. 특히 순두부찌개는 펄펄 끓는 상태로 나오며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순두부는 몽글몽글하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또한 순두부만큼이나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타지역 사람들은 고기찌개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합니다.

오모가리탕도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며, 오모가리는 뚝배기를 가리키는 방언입니다.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오모가리탕은 뚝배기에 시래기를 깔고 그 위에 쏘가리, 빠가사리, 매기, 피래미 등 민물고기와 함께 들깨 등 양념을 넣어 끓인 음식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한벽루에 오모가리탕집 3개 한벽집, 화순집, 남양집이 있는데 모두 맛이 있으니 어디든 가서 맛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삼천동 막걸리촌이 유명합니다. 과거에는 안주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11,000원짜리 막걸리 한 주전자(약 3병의 분량)를 주문하면 상에 기본 안주가 열댓개가 나옵니다. 마른 안주류가 아니라 두부김치, 삶은 새우, 김치전 또는 파전 등 안주들이 나오는데 안주는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막걸리를 한 주전자 더 주문하면 안주가 추가되는데 삼합이나 대하구이 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유명해지고 가격도 많이 올라, 막걸리 한 주전자 당 비용이 아니라 코스 요리처럼 막걸리정식 또는 한상차림 당 비용을 받고 막걸리 추가 주문 여부에 관계없이 다양한 안주가 이어져 나오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막걸리촌에서 유명한 집으로는 용진집이 있습니다.

전주의 요리 풍경은 감각에 불을 붙이고 영혼을 만족시키는 매혹적인 맛의 여행입니다. 그 도시는 그것의 상징적인 음식인 비빔밥, 쌀, 야채, 고기, 그리고 약간의 불타는 고추장 소스로 유명합니다. 활기찬 길을 찾을 때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면서 북적거리는 남부 시장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 유혹합니다. 그리고 어떤 요리 모험에도 약간의 축제성을 더하는 전통 청주인 막걸리를 경험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 도시의 요리는 미각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유산의 중심을 파고드는 항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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