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한국의 동해안을 따라 우아하게 자리잡은 강릉은 자연 그대로의 매혹적인 매력과 문화 유산의 복잡한 실들을 매끄럽게 엮어내는 숨겨진 보물로 부상합니다. 강릉은 여전히 여행자들에게 숨막히는 해안 풍경과 역사적인 보석들을 보여주고, 역동적인 축제에 몰입하도록 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해안 마법
청정 해안선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품다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위치하며 원주시, 춘천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3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동해안에 접하고 있는 영동 지방의 최대 도시이기도 합니다. 신라시대 때 이름은 명주라 하였으며 명주군과 별도로 나뉘어 있다가 1995년에 통합되었습니다. 이 도시의 동쪽에는 동해 바다가 있고 남쪽에 동해시, 정선군이 있으며 서쪽에 평창군, 홍천군이 있고 북쪽에는 양양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도시 전체가 관광지라 할 수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1,500만명에서 1,800만명입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경포대, 신사임당과 이이의 오죽헌, 전주 이씨 효령대군 후손의 집인 강릉선교장, 경포해수욕장, 정동진역 등이 있습니다. 안목해변과 주문진 커피거리도 2010년 이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의 중심도시이나 태백산맥이라는 거대한 장벽으로 수도권과 동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경제 개발이 경부라인과 경인라인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현대에는 영향력이 많이 쇠하였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경기는 모두 이 도시에서 이루어졌으며 아이스하키도 여기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지리적으로 서쪽에 태백산맥, 동쪽에 동해바다가 위치하여 영동 지방 특유의 기후가 나타납니다. 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도 영동 지방과 영서 지방의 기후와 날씨는 매우 다릅니다. 지역 내에서도 해안 지방은 온난 습윤 기후, 산지는 냉대 습윤 기후입니다. 기후가 워낙 들쑥날쑥해 특이한 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도시의 해안선은 감각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영혼을 기르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 경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줍니다. 진정한 보석인 경포 해수욕장은 가루 모양의 모래와 부드러운 파도를 자랑하며, 휴식을 위한 목가적인 안식처를 만들고 물가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새벽녘, 안목 해수욕장은 숨막히는 선명한 색조로 하늘을 칠하며 해가 떠오를 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장관을 방문객들에게 대접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매혹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동진 해수욕장은 고요한 바다를 가로질러 태양의 황금 광선과 함께 새로운 날을 여는 일출 유람선으로 유명합니다.
강릉시 해수욕장 등 즐길거리와 명소 정보는 강릉시에서 제공하는 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산과 문화의 울림
풍부한 문화 유산 공개
이 도시는 해안에 인접한 덕분에 청동기 시대부터의 유물이 다양하게 출토되는 지역입니다. 해안에 인접한 초당, 강문에 한정되기 때문에 경주시와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연식이 오래된 건물을 헐고 새로 짓기 위해 땅을 파면 어느 순간 문화재청장 명의 현판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강릉고등학교 내에서 유물이 세번이나 발견되어 모든 공사가 중단되고 유적지 발굴 현장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 도시는 전국적인 추세와 달리 강릉에서 본관이 유래된 박씨, 김씨, 최씨, 함씨 대부분이 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텃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심하고 계모임에서도 결속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이 도시의 상위 3개 성씨는 김이최 입니다. 이 도시에 본관이 있는 강릉 함씨도 다른 지방보다 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타 지역에서는 한 학교에 한명도 보기 힘들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한 학년에 한 두명씩은 함씨를 꼭 볼 수 있습니다.
강릉 최씨는 최씨답게 고집불통으로도 유명합니다. 조금만 불리하면 대통령 배출 가문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영해 이씨는 시조 이연동이 고려시대에 나라에 공을 세워 영해군에 봉해졌을뿐 향토문화대전에 보면 강릉의 성씨로 나옵니다. 실제로 강동면에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이 도시는 혈연뿐 아니라 학연도 강하게 작용하는 지역입니다. 오랫동안 도시는 험준한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했고 영동고속도로 개량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구불구불한 대관령을 넘어 수도권이나 영서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철도 역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는 중앙선을 타고 영월, 정선, 태백, 동해를 지나 강릉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단절된 지리적 환경은 지역 특유의 혈연, 학연을 따지는 문화를 만드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도시의 관광지는 크게 주문진권, 경포권, 시내권, 대관령권, 정동진과 옥계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광지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주문진권에서 주문진 해변과 주문진항을 들 수 있는데 BTS의 정규 앨범 자켓 촬영지로 팬들의 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주문진등대, 주문진 도깨비시장, 수산시장, 아들바위공원, 영진항, 복사꽃마을, 백운사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주문진에서 사천으로 이동하면 사천면 일대에 모래내한과마을이 있으며, 갈골한과체험전시관, 용연사, 연곡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천항과 부경민화박물관, 구라미온천, 해살이마을, 하평해변, 대관련아기동물농장 등을 볼수 있습니다.
경포호 일대에는 경포생태저류지, 황산사, 강릉선교장, 경양사, 경포대, 경포호, 경포해변, 경포아쿠아리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초당순두부마을, 해운정, 염전해변, 사근진해변, 경포다이브리조트, 강문해변, 경포도립공원 등 관광지가 넘쳐납니다. 이 중 강릉선교장은 99칸의 건물이 있는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으로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되어 있는 개인 소유의 국가 문화재입니다. 경포대는 보물 2046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동팔경 중 하나입니다. 경포대는 경포호반에 있는 누대로 경포 해변으로부터는 꽤 먼거리에 있으며 해변에 있는 정자가 아닙니다. 경포호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건출물 높이가 제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건축제한이 풀려 고층건물이 들어서기도 합니다.
송정동 일대에는 송정해변, 남항진해변, 안목해변이 있으며 안목해변 주변의 커피거리가 유명합니다. 강릉항요트마리나와 안목해맞이공원도 있습니다.
시내 일대에는 오죽헌, 기린온천사우나, 강릉시립미술관, 강릉올림픽파크, 강릉향교, 중앙시장, 서부시장, 동부시장, 월화거리, 농산물도매시장,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관음사, 강릉문화원, 황산사 등이 있습니다. 이중 오죽헌은 보물 165호로 이 지역에 있는 율곡 이이의 생가입니다. 그외 구정면 일대로가면 솔향수목원, 테라로사 커피공장, 칠성산, 청학사, 법왕사, 굴산사지 등이 있습니다.
이 도시와 평창군과의 경계에 위치한 백두대간 고개인 대관령으로 가면 자연을 즐기기에 최고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지구가 행정구역상 이 도시에 속하며 구룡폭포, 소금강계곡이 있습니다.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현덕사, 제왕산, 안반데기, 송천약수터, 정천마을과 대관령옛길 등이 있습니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미터의 고지대에 있는 마을로 화전민들이 일군 산밭이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로 변모한 곳입니다. 안반데기의 어원은 떡메로 쌀을 칠 때 쓰는 통나무 받침대인 안반과 고원의 평평한 땅을 뜻하는 덕이 합해져 안반덕이라는 지역 사투리가 굳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동진 일대에는 모래시계로 명소가 된 정동진역이 있으며 정동진 마을, 정동진레일바치크, 썬크루즈리조트앤요트, 강릉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등명해변, 안인항, 메이플비치골프앤리조트, 강릉승마장, 모래시계공원, 심곡항, 피래산, 송담서원 등이 있습니다. 그 주변 옥계면 일대에는 옥계해변, 바다 전망이 좋은 옥계휴게소, 한울타리마을, 석병산, 도직해변, 기마봉, 금진방파제, 금진해변, 쌍둥이동물농장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로는 강릉바우길,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있으며 해파랑길 35코스부터 41코스까지가 이 도시에 속합니다.
해안의 매력 너머에, 강릉은 탐험을 요청하는 역사와 문화의 보고입니다. 오죽헌 가옥은 존경 받는 유학자 율곡 이이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한국 과거의 살아있는 구현물로서 서 있습니다. 그 집의 복잡한 건축과 푸른 환경은 방문객들을 조선 시대의 우아함으로 이동시킵니다. 참실리포 수산시장 방문은 신선한 해산물의 활기찬 전시로 감각적인 향연을 제공하는 그 자체로 요리 모험입니다. 게다가 북적거리는 강릉 중앙 시장과 같은 도시의 전통 시장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지역 생활로의 즐거운 몰입을 제공합니다.
활기찬 축하와 요리적 즐거움
강릉의 활기찬 축제와 음식의 진미를 만끽하며
강릉단오제는 국내 최대의 단오제로 2005년 한국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축제입니다. 국제적인 전통행사가 된 후에는 시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행사 첫날과 마지막날 밤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습니다. 강릉단오제는 단옷날부터 열리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시작점은 대관령 산신제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산신은 통일신라 시대의 김유신 장군을 말하며 허균의 성수부부고와 대령산신찬병서에 기록이 있습니다. 허균이 34세이던 1603년 여름, 수안군수를 역임하고 모친과 함께 외가인 사천의 애일당에 내려와 4개월간 머무르며 단오제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명주 사람들이 5월 길일을 택해 대관령 산신인 김유신 장군을 괫대와 꽃으로 맞이하여 부사에 모신 후 온갑 잡희를 베풀어 신을 즐겁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신이 즐거우면 괫대가 하루종일 쓰러지지 않고 그 해는 풍년이 들게되며 신이 화를 내면 괫대가 쓰러져 그 해는 풍재나 한재가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도시의 유명한 향토 음식으로 초당두부가 있는데 허난설헌과 허균의 아버지 허엽이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초당동 지역에서 동해의 맑은 물을 간수로 이용하는 두부가 유명했는데 허엽이 그 두부 맛에 취해 자신의 호인 초당을 붙여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조선 중기이전부터 두부를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구한말부터 상업의 발달로 인해 주부들이 가내수공업으로 초당두부를 만들어서 판 것으로 전해집니다.
초당두부는 한일 문화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부터 NHK등 일본 방송국에서 취재를 왔을 정도입니다. 초당두부의 특징은 바닷물을 간수로 이용하여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콩의 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하얀 순두부에 간장을 타서 먹거나 모두부 역시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원래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묵은지를 잘게 썬것을 순두부에 풀어 먹는 것은 별미로 대우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타지역의 순두부찌개가 이 지역에 들어온 것은 20년도 되지 않은 최근입니다.
공장 시설을 갖춘 제조업체도 있어서 순두부, 두부가 슈퍼마켓이나 마트 등으로 납품됩니다. 이 도시에서는 손두부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날 만들어서 그날 판매하는 것으로 신선하고 성분도 신뢰할 수 있으며 맛도 훌륭합니다.
또 다른 유명한 음식으로 짬뽕이 있습니다. 교동반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짬뽕 프랜차이즈 입니다. 비슷한 상호인 교동짬뽕이 있지만 이 지역과 연관성은 없다고 합니다. 교동사거리에 있는 교동반점이 원조이며 매우 허름한 노포임에도 찾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교동반점외에도 유명한 짬뽕집으로 짬뽕일번지가 있습니다. 포남동에 있다가 송정해변 근처로 이전하였으며 매콤한 빨간 국물과 국물이 잘 베인 매끈한 면, 두둑한 해물이 일품입니다.
지역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역 향토 음식은 막국수입니다. 교동택지 외곽에 산재한 막국수집은 겨울에도 손님이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청년층은 동해막국수를, 중장년층은 신리면옥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막국수만 놓고 보면 동해막국수가 더 맛있다는 평이 있지만 수육도 함께 곁들이는 경우에는 신리면옥이 좋다고 합니다.
막국수와 함께 장칼국수도 유명합니다. 형제칼국수가 가장 유명한데 역사도 오래되고 가격도 싸고 양도 많은데다 사장님이 친절하다고 합니다. 방송인 백종원이 다녀간 이후에는 더욱 유명해져서 대기줄이 무척 길다고 합니다. 또한 구시가지 신영극장 뒤쪽에 있는 금학칼국수도 장칼국수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감자옹심이가 있습니다. 금학칼국수와 형제칼국수 근처의 강릉 감자옹심과 남항진 입구쪽 여러 집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감자전과는 만드는 방식부터 다른 감자전, 메밀전, 메밀전병 등도 같이 파는 경우가 많으니 맛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향토 닭고기 요리로 닭내장탕 요리가 있습니다. 못잊어집, 용궁식당이 유명합니다. 닭강정 집도 많은데 속초시와 가깝기 때문에 속초식 닭강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며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금성 베니강정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지역 시민들에게 평이 좋은 곳입니다. 그외 중앙시장에는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광덕식당이 있습니다. 광덕식당 근처에도 순대국밥집이 많으며 맛은 광덕식당과 모두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관령 도로 바로 아래의 성산면에는 옛카나리아, 옛카네이션이라고 하는 대구머리찜 라이벌 맛집이 있습니다. 경포대 주변에는 수많은 횟집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대게와 함께 회를 같이 파는 음식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대게 어선이 크게 늘어났으며 오오츠크해에서 잡은 킹크랩 어선도 속초와 강릉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게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늘었습니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인정된 단오제 축제는 방문객들이 고대 의식, 전통 공연, 그리고 집단적인 축하의 기쁨의 정신에 그들 자신을 몰입하도록 초대합니다. 미식가 애호가들에게, 시장의 닭강정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조화로운 조화로 미뢰를 감칠맛 나게 하는 절대적인 음식입니다. 축제를 넘어, 이 지역의 요리 풍경은 그 지역의 독특한 맛을 포착하는 다양한 군침이 도는 음식들을 특징으로 하고, 모든 맛있는 음식을 음미할 수 있는 초대를 제공합니다.
조화로운 태피스트리 제막
우리가 강릉 탐험의 막을 내릴 때, 심오한 계시가 나타납니다. 이 해안 보호구역은 자연의 화려함과 문화의 풍부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킵니다. 고요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 보석과 축제의 생동감에 이르기까지, 마음 속 깊이 울려 퍼지는 몰입감 있는 한국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안 경관의 매력이 손짓을 하든, 역사와 축제의 층이 흥미를 갖든, 모험이 끝난 후 오랫동안 지울 수 없는 기억을 만들고 감정으로 울려 퍼지는 여행으로 마음을 터놓고 초대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의 교향곡은 문화 유산의 활기와 매끄럽게 어우러지며 영혼에 남아 소중한 순간들의 지속적인 태피스트리를 그리는 경험을 만듭니다.